처갓집에서 있던 일....

저는 처갓집이 충청도인지라
금번 추석 당일 남쪽으로 남쪽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늦은 밤 도착하여 사위로서 늘 그러하듯 융슝한 대접을 받습니다.^^
어느덧 세월의 무상함이 장인 어른의 이맛살과 패인 골에서, 장모님의 휜 허리와 팔자걸음에서 드러나 애닯게 느껴집니다.

늦은 밤 처남들과 누이들 4남매 내외가 모였습니다.
내년 어머님 7순이신데 부모님 모시고, 가족 전체 여행을 떠나자는 내용입니다.
사위인 저는 잠자코 듣기만 하면서 맞장구를 치고 있었습니다.

일본말도 유창하고 일본지리도 훤한 처남댁을 중심으로
당연 일본 여행을 목표로 한마디씩 합니다.

큰 처남이 '훗가이도가 제일 좋다더라', 제 마눌이 한 마디, '큐슈 온천도 좋다던데', 작은 처제왈 '오키나와는 경치가 최고라는데...'
근디 처남댁 하는 말..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데 훗가이도나 오키나와 조금 괜찮은 호텔은 1박에 무지 비싼데요...
답이 안나옵니다...

게다가 장모님께서 부엌에서 일하다마시고 '애, 난 일본 싫다.'하시는 것입니다.
사실 지금까지 외국은 처남댁 따라 일본만 다녀오셨으니...분위기는 급반전..ㅋㅋ

문득 작은 처남이
'그럼...베트남이 어때??'
그러자 모두들 "와~~!!"
일정은 내년 2월경 가자는 내용입니다.
모두 찬동합니다.

엥??
근디...이건 제가 소속한 여행자클럽의 RMD "세븐"(닉네임, 저희는 Frendly관계성때문에 닉네임을 부름)이 제안한 팀프라이빗 여행이 내년2월 베트남 다낭이 계획되어 있어..내그림인데...ㅋ

비로서 제가 나섭니다.

가족들에게 저를 밝힙니다.
실은 내가 세계여행자클럽 멤버쉽에 가입해 있고 함께 가려는 베트남 다낭이 내년도 2월에 예정되어 있으며, 가격은 프라마리조트 5성급 호텔에 머물며 3박4일동안 모든 일정비용 1인당 30만원 정도로 정말 착한 가격이다. 모두 일거에 찬동합니다!!


대뜸 마눌이 대충 아는 것은 있어서 묻습니다.
멤버쉽 1개로 17명을 한꺼번에 데려갈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제가 진실을 밝힙니다. 우리 집 대학생 자녀 2명이 모두 세계여행자클럽 멤버쉽을 가지고 있다고~ㅋㅋㅋ
3개면 20명까지 가능하다는 말을 했습니다.

에쿠구...그간 마눌 몰래 가입해 놓은 것인데...
뽀롱났네.ㅋㅋ

암튼 제가 세계여행자클럽 멤버에 가입하고서
조만간 제일 의미있는 행사를 치룰 것 같습니다.
17명의 대가족을 베트남 다낭 휴양지에서 멋진 패키지로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넘 좋아요. ㅎ

사실 마눌님은 지난 5월 우리끼리만 10여일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크루즈를 타고 온 것에 대하여 부모님께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나 봅니다. 에쿠 그러면 진즉에 얘기하쥐....

내년에 크루즈 또 타면 되쥐...

우리 세계여행자클럽 멤버에게는 뭐..50만원밖에 안하는디..ㅋㅋ

아무튼 즐거운 명절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아래 밴드 초대합니다.
Http://band.us/@1004tomcru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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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에 대한 겸손한 자신감을 가집시다.
                                              - by smilelaw -